프랑스 대표 소프라노 상드린 피오, 6월 첫 내한 공연
[서울=뉴시스]소프라노 상드린 피오. (사진=Sandrine Expilly) 2022.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소프라노 상드린 피오와 피아니스트 에릭 르 사주의 리사이틀 '키메라(CHIMÈRE)'가 6월26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발매한 가곡 앨범 '키메라(CHIMÈRE)'에 수록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뢰베, 슈만, 드뷔시, 볼프, 프레빈 등이 수록된 이 앨범은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황금상 및 올해의 음반, 쇼크 드 클라시카, BBC 뮤직 매거진 초이스 등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슈만의 '미뇽의 노래' 중 '먼 나라를 아시나요', '그대의 얼굴은', '연꽃'과 드뷔시의 '우아한 축제' 중 '은밀하게', 볼프의 '뫼리케 시에 의한 가곡집' 중 '고요한 사랑', '바람의 노래', 바버의 '외딴 호텔' 등을 들려준다.
상드린 피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성악가이자 30여년간 바로크 오페라 주역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서울=뉴시스]피아니스트 에릭 르 사주. (사진=Jean-Baptiste Millot) 2022.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엔 프랑스 피아노 악파를 대표하는 거장 에릭 르 사주가 함께 한다. 상드린 피오와의 앙상블 외에도 슈만의 '꽃의 곡', 거슈윈의 '3개의 프렐류드' 등 연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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