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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스웨덴·핀란드 나토 가입 절차 중 공격당하면 지원"

등록 2022.05.19 19:19:17수정 2022.05.19 20: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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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핀란드, 나토 가입 공식 신청

[렘벨슈치즈나=AP/뉴시스]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 2022.04.28.

[렘벨슈치즈나=AP/뉴시스]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 2022.04.28.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폴란드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스웨덴과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절차를 마치기 전 공격을 받는다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이날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 가입 과정에서 공격을 받을 경우 폴란드가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은 유럽 안보를 강화하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전날 나토 가입을 공식 신청했다. 군사적 중립을 지켜오던 양국은 올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나토 가입을 결정했다.

폴란드는 옛 소련권이지만 현재는 유럽연합(EU)과 나토 회원국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하며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도 찬성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스웨덴과 핀란드의 가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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