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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옥수동 급경사지에 '21인승 엘리베이터' 설치

등록 2022.05.23 1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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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옥수동 565-1번지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전경. 2022.05.23. (사진 = 성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옥수동 급경사지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옥수동 565-1번지로 구는 이곳에 높이 18m에 이르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약 6층 건물 높이를 한 번에 오르내릴 수 있도록 했다.

이 곳은 그 동안 주민들이 도보로 불편하게 통행하던 장소였다. 경사로와 계단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높은 경사로 인해 특히 겨울철 눈이 쌓일 경우 경사로가 미끄러워져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에게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던 곳이었다.

이에 구는 2020년 서울시 주민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해 11월 수직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옹벽을 철거하는 등 약 6개월에 걸쳐 공사를 실시, 이번 이동편의 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21인 탑승 규모로 조성해 유동인구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엘리베이터 이용자를 위한 12.5m의 보행교도 함께 설치했다. 보행교 외장재는 유리로 설치하고 난간에 야간 조명등을 밝혀 도시경관도 연출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옥수유수지에 47면의 주차장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 초 옥수역 마을버스 정류소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옥수동은 교통이 더욱 편리해지며 '거닐기 편한 동네'로 변모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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