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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현대자동차와 '스마트모빌리티 학부' 설립

등록 2022.05.26 13: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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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려대가 현대자동차와 '스마트모빌리티 학부'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고려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려대가 현대자동차와 '스마트모빌리티 학부'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고려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고려대(총장 정진택)와 현대자동차(사장 장재훈)는 26일 오전 고려대 본관에서 '스마트모빌리티 학부'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는 2023년 부터 5년 간 매년 50명의 인재를 스마트모빌리티 학부생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5년 전액 장학금과 산학과제 참여·학회 발표·해외 연구소 견학·협업 멘토링 등의 기회를 갖는다.

스마트모빌리티 학부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용한 맞춤형 교수 및 학습 시스템을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졸업 후 연구개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개발했다.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에는 수소, 로보틱스 분야에 여러 훌륭한 교수님들이 계시고, 특히 계약학과가 잘 운영되도록 뒷받침할 우수한 교육인프라 및 행정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모빌리티 학부에서 배출되는 졸업생들이 현대자동차의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미래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혁신 역량을 갖춘 창의 인재 확보에 좌우된다"며 "현대차는 고려대와의 모범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공학 리더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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