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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평해 남대천 단오제 성료

등록 2022.06.05 1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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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이틀간 평해생활체육공원 일원서

[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울진군 평해읍 평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36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사진=울진군청 제공) 2022.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울진군 평해읍 평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36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사진=울진군청 제공) 2022.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평해생활체육공원에서 '제36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평해 남대천 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더운 여름을 맞기 전에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행사를 알리는 축하공연과 남대천가요제 예선이 열렸다.

본 행사인 4일에는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천제례와 울진지역에서 전승되는 대표적인 줄당기기인 '월송큰줄당기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풍물놀이패와 도립국악단의 공연과 함께 남대천가요제 본선 등도 치러졌다.

울진군은 이번 행사에서 창포머리감기,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민속장기대회와 파크골프대회 등 군민들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장현용 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와 대형 산불로 인해 지친 군민들과 울진 방문객들을 위한 희망과 기원의 축제가 되길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단오제를 준비하면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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