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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국제복싱협회 파리올림픽 운영 권한 박탈…개혁 소극적

등록 2022.06.25 11: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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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직 개혁에 소극적이고 불성실한 모습을 보인 국제복싱협회(IBA)에 다시 철퇴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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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8일 오후 일본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오륜기를 프랑스로 넘기기 전 들어 보이고 있다. 2021.08.0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내부적인 조직 개혁에 소극적이고 불성실한 모습을 보인 국제복싱협회(IBA)에 다시 철퇴를 가했다. 2024 파리올림픽 종목 운영 권한을 박탈하기로 했다.

IOC는 25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화상 집행위원회를 열고 IBA 조직 내 재정과 심판 및 심사 시스템, 지배구조 등의 이슈가 여전해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며 IBA의 국제스포츠연맹(IF)으로서 갖는 파리올림픽 종목 운영 권한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IBA는 종목을 주관할 권리를 잃어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예선과 올림픽 본선을 운영할 수 없게 됐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더게임즈에 따르면, 킷 매코널 IOC 스포츠국장은 "선수들에게 명확성을 부여하기 위해 IOC 이사회가 개입해야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올림픽 무대에서 IBA의 역할은 사라졌다.

앞서 2016 리우올림픽에서 복싱 판정 시비가 불거지자 IOC는 관련된 이들을 도쿄올림픽에서 모두 배제했다. 대신 IOC 복싱태스크포스가 올림픽 운영을 책임졌다.

지난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앞두고 열린 총회에선 복싱, 역도, 근대5종에 적극적인 개혁을 요구하며 올림픽에서 퇴출될 수 있다고 압박했다.

한편, IBA는 IOC의 결정에 "매우 실망했다. 다음 단계를 신중하게 고려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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