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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발유·경윳값 2200원 넘어…가장 싼 곳은 어디?

등록 2022.06.30 05:10:00수정 2022.06.30 15: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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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서울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이 2200원을 넘어섰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리터)당 전일 대비 3.04원 상승한 2140.34원, 경유 가격은 4.01원 오른 2162.25원을 기록했다.

전국 휘발유 최고가는 ℓ당 3081원, 최저가는 2045원, 경유 최고가는 3230원, 2045원이다.

서울은 제주에 이어 기름값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비쌌다.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29일 오후 기준 ℓ당 2209원, 경유 가격은 2231원을 기록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휘발유 평균 가격의 경우 제주가 ℓ당 2217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서울(2209원), 강원(2151원), 세종(2149원) 등 순이다.

경유 가격의 경우 제주가 ℓ당 2276원으로 가장 비쌌고 서울은 2231원, 강원 2180원, 세종 2172원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중구 소재 SK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3081원, 경유 가격 3230원으로, 서울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반면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서울 강북구 소재 GS주유소(2084원)다. 경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서울 도봉구 소재 현대오일뱅크 주유소(2107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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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여야를 중심으로 휘발유와 경유 등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배준영 등 국민의힘 의원 13명이 현재 30%인 유류세 탄력세율 범위를 5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27일 오후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2022.06.27. kch0523@newsis.com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휘발유의 경우 강북구(2124원)가 가장 저렴했다. 금천구(2132원), 도봉구(2139원), 중랑구(2140원) 은평구(2143원), 양천구(2145원), 광진구(2148원)·성북구(2148원), 서대문구(2157원), 동대문구(2159원)·동작구(2159원), 강서구(2174원)·노원구(2174원), 관악구(2177원)·구로구(2177원), 송파구(2181원), 영등포구(2189원), 마포구(2229원), 서초구(2234원), 성동구(2246원)·강동구(2246원), 강남구(2340원), 종로구(2396원), 중구(2471원), 용산구(2550원) 순이다.

경유의 경우 도봉구(2146원)가 가장 저렴했다. 강북구(2155원)·중랑구(2155원), 은평구(2162원)·성북구(2162원)·동대문구(2162원), 양천구(2170원), 서대문구(2172원), 광진구(2174원), 동작구(2177원), 금천구(2180원), 노원구(2188원), 관악구(2193원), 송파구(2200원), 강서구(2208원), 구로구(2202원), 서초구(2243원), 영등포구(2247원), 강동구(2257원), 마포구(2259원), 성동구(2276원), 강남구(2344원), 종로구(2454원), 중구(2525원), 용산구(2564원) 순이다.

국내 기름값이 높은 이유에 대해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국제(싱가포르 시장) 휘발유·경유 가격이 떨어지지 않은 요인도 있지만, 글로벌 정유사 정제시설 가동률이 잘 안 올라가고 있다"며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높다 보니, 정유사(글로벌)들이 굳이 공급량을 늘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다보니 국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이 상승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정유업계에서는 유가 및 휘발유·경유 국제 거래 가격이 높은데다 고환율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국내 기름값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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