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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아우만 푸조 사장 "뉴푸조 308 EV모델 가까운 미래에 발표할 것"

등록 2022.07.06 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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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윤아기자=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식물관 PH에서 열린 '뉴 푸조 808'국내 출시 행사에서 스피치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6일 출시된 뉴 푸조 308이 디젤엔진 단일 모델인것에 대해 "바로 소개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 계획은 없지만 가까운 미래에 가솔린,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모델에 대한 발표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만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식물관 PH에서 열린 '뉴 푸조 808'국내 출시 행사에서 '디젤엔진 단일 모델인데 가솔린, 전기차 라인업 도입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아우만 사장은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소비자들의 수요 분석"이라며 "뉴 푸조 308뿐만 아니라 전체 제품에서 파워트레인 옵션을 볼 때 고객의 수요를 중요시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 자동차 시장이 가솔린에서 하이브리드, EV로 점차 이동하고 있는게 맞다"며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디젤에 대한 수요가 높은게 사실"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 푸조 308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이유는 너무나 아름답고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저희는 뉴 푸조 308을 출시함으로써 시장에서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우만 사장은 "이전 푸조 3008, 푸조 5008도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며 "유연성을 갖고 가는게 목표다. 모니터링해서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동화 전략'에 대해 "핵심은 전동화라고 생각한다"며 "작년부터 전동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등과 협업해 배터리 공장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푸조 역시 EV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2025년까지 8개의 전기 모델을 소개할 것"이라고 했다.

아우만 사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푸조의 이미지는 '유럽시장 물건을 떨이판매한다'였는데 이를 타개할 전략이 뭐냐"는 질문에도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는 "우리의 브랜드 이미지, 인지도나 고객경험 등에서 개선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푸조의 두개 키워드는 세계화와 고급화다. 세계화보다 고급화가 어렵다. 단순히 가격으로만 되는게 아니라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우만 사장은 "과거 푸조브랜드는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고 고객 소통도 활발하지 않았다"며 "이제 한국소비자들은 그들이 원하고 받아마땅한 경험을 제공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네트워크 딜러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서 고객 경험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를 파악하고 딜러십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아우만 사장은 "저희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닐라맛'같은 무난하고 평범한 맛이 아니다"라며 "유니크한 센세이션을 지향하는 그런 신차"라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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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308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날 출시된 뉴 푸조 308은 올해 푸조가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차다.

브랜드 린다 잭슨 CEO는 이날 영상에서 "뉴 푸조 308은 매혹적이고 강렬한 드라이빙을 원하는 고객에게 완벽한 모델"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제품에 대해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고,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추구한다는 것을 익히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뉴 308에 브랜드 최초로 장착된 새 엠블럼은 지난 212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며 프리미엄 업마켓을 공략하려는 푸조의 새로운 의지를 집약적으로 담아냈다.

사자 머리를 형상화한 엠블럼은 최신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해 크롬의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살리면서도 레이더 전파를 방해하지 않는 희귀 초전도 금속인 인듐을 사용해 높은 내식성과 강성을 갖췄다.

◆푸조 308 9년만의 풀체인지 모델 출시…연비 L당 17.2㎞

이날 만난 뉴 푸조 308은 기존 푸조의 실용적이고 심플한 이미지 대신 패셔너블하고 화려한 모습을 자랑했다.

전면은 날카로운 칼로 조각한 듯 정교한 헤드램프 디자인, 사자의 송곳니 형상을 한 주간주행등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줬다.

후면의 LED 테일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했다. 스모크 글라스로 감싸 좌우 리어램프를 잇는 디테일은 시각적으로 차를 더 넓어 보이게 한다. 낮은 루프 라인은 공기 저항과 소음을 저감시켜 공기저항계수가 0.28Cd에 불과하다.

실내는 최신 기술과 다양한 인테리어 소재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운전석에 착석하면 가장 먼저 운전석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이 눈에 띈다.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만의 아이-콕핏(i-Cockpit)은 컴팩트한 D컷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계기판을 통해 운전자의 직관적인 드라이빙을 돕는다.

휠베이스를 늘려 널찍한 탑승 공간과 해치백의 강점인 트렁크 용량도 동급 최대 수준이다. 적재 용량은 기본 412리터에서 최대 1323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2열 시트는 60:40으로 폴딩되며, 등받이 중앙에 장착된 패스-스루를 통해 시트를 접지 않고도 스키나 낚싯대 등 긴 물건을 적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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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308 내부 *재판매 및 DB 금지


동력계는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31마력과 최대 30.6㎏m의 성능을 낸다.

변속기는 기존 6단에서 8단 자동으로 변경, 소형화를 통해 연료 소비를 최대 7%까지 절감했으며 출력 및 주행감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복합 효율은 17.2㎞/l이며, 도심에서는 15.6㎞/l, 고속 주행시 19.6㎞/l의 높은 효율을 실현해 유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8g에 불과하다.

뉴 308은 편의 및 안전 품목에 따라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알뤼르가 3680만원, GT가 42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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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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