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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장애인 학생연주자들과 '행복한 음악회, 함께'

등록 2022.07.17 0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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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행복한 음악회, 함께! II' 포스터.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2022.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행복한 음악회, 함께! II' 포스터.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2022.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동 영산아트홀에서 '행복한 음악회, 함께! II'를 연다.

공연은 서울시향 데이비드 이 부지휘자가 진행을 맡는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장애인 연주자 6명이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연주자는 공민배(바이올린, 화성나래학교 2학년), 강재영(바이올린, 부천북고등학교 1학년), 전현수(비올라, 대구 예아람학교 고등부 1학년), 안선우(첼로, 판교고등학교 2학년), 박한별(플루트, 한빛맹학교 3학년), 이윤헌(플루트, 경기고등학교 2학년)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서울시향 단원들의 특별 개인 지도와 합주 연습 등을 통해 이번 공연을 준비 중이다.

공연은 텔레만의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두번째 곡으로 보케리니의 현악 오중주 중 3악장을 연주한다. 이어 포레의 파반, 스트라빈스키의 왈츠,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디즈니 메들리,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앤더슨의 플링크, 플랭크, 플렁크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볼프강 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버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장난감, 오보에, 호른과 현악기를 위해 작곡한 '장난감 교향곡'을 들려준다. 모든 곡에서 장애인 연주자와 서울시향 단원이 합주를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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