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충주호수축제 여름축제 새 지평 제시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2022충주호수축제 '월드 디제이 프리 페스티벌'에서 DJ 소다가 화려한 무대는 선보이고 있다.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 공원 일원에서 28일 개막한 이번 호수축제는 31일 폐막한다.(사진=충주시 제공) 2022.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로 인한 3년 휴식을 끝내고 지난 28일 개막한 2022충주호수축제는 드론쇼, 월드디제이 프리 페스티벌, 호수 뮤직 페스티벌 등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주무대 중앙탑 공원 일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올해 축제는 ‘새로운 지평선-New Horizon’을 주제에 걸맞게 중부내륙 호반관광도시의 면모를 유감 없이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 날인 31일 폐막식에서는 시립택견시범단과 트레블러크루 등 지역 명품 공연단의 공연과 콘서트, 수상연화공연 등이 대미를 장식했다.
시와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방역 게이트를 운영하면서 행사장을 상시 소독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 공원 일원에서 28일 개막한 2022충주호수축제에서 관람객들이 밤하늘에 새겨진 글씨에 환호하고 있다. 이번 호수축제는 31일 폐막한다.(사진=충주시 제공) 2022.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에서 모인 15만여 명의 관람객들은 각종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만끽하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호수축제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했다"며 "시는 호수축제를 충주만의 매력을 담아낸 전국 규모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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