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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시장 강세에 혼조세 마감…다우, 0.2%P↑(종합)

등록 2022.08.06 06:03:36수정 2022.08.06 06: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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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7월 미국의 강력한 고용 지표를 소화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75.65포인트(0.23%) 오른 3만2803.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75포인트(0.16%) 하락한 4145.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3.02포인트(0.50%) 빠진 1만2657.56에 장을 닫았다.

이날 시장은 투자자들이 양호한 고용지표 영향을 평가하면서 불안정한 장세 속에서 요동쳤다.

미 노동부는 이날 7월 비농업 일자리가 52만8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 추정치 25만8000개의 배가 넘는 것으로, 고용시장 강세 신호를 보냈다. 실업률은 3.5%로 전망치 0.1%포인트보다 낮았다.

시간 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5.2% 상승하면서 추정치를 상회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신호다.

이날 지표는 경기가 현재 침체에 빠지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하면서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지표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준이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

CNBC는 강력한 고용 지표와 예상보다 높은 임금 상승률이 맞물리면서 9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치도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이 경우 3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는 것이다.

금리 인상이 견조하게 지속될 것이란 예상 속에 상승했던 은행주들은 손실을 만회했다. 에너지주도 올랐지만, 기술주들은 하락했다.

테슬라는 6.63% 급락, 주당 864.51달러가 됐다. 테슬라는 전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식을 3대 1로 액면분할하는 것을 승인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와 10년 만기 국채 금리 약 40bp 차이로 2000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2년물은 3.2%, 10년물은 2.8% 선에서 거래됐다. 단기 국채 금리가 높을수록 시장은 경기 침체 전조로 받아들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53% 오른 배럴당 89.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번주 9.74% 하락했다.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는 주간 13.72% 하락한 94.92달러로 마감했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오전 5시50분 현재 2.03% 오른 2만2968.85달러, 이더리움은 5.41% 상승한 1681.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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