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안마도 매력·지역 특산물' 대구시민들에게 알린다
영광군, 대구 신세계서 21일까지 10일간 홍보관·장터 운영
[대구=뉴시스]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에 문을 연 '가고 싶은 섬 안마도 홍보관'. (사진=영광군 제공) 2022.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천혜의 섬 관광자원 홍보를 겸한 농수특산물 장터를 열었다.
영광군은 오는 21일까지 10일간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안마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홍보관 운영과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에 마련된 홍보관에선 '가고 싶은 섬 안마도'를 테마로 가상현실(VR)체험과 젤캔들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광 대표 관광지·먹거리·특산품을 비롯해 앞으로 개최할 '제22회 불갑산상사화축제'와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마케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가운데)가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마련된 '영광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2022.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터에는 영광굴비, 모시송편, 찰보리 식혜, 보리분말, 보리쌀, 고춧가루, 유기농쌀 등 영광지역 농수특산물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직거래장터 행사 첫날인 지난 12일 직접 농수특산물을 홍보·판매하기도 했다.
강종만 군수는 "가고 싶은 섬 안마도 홍보관이 대구시민들에게 영광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1석 2조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호남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해 영남지역 판로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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