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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美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2관왕

등록 2022.08.16 19: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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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국제 시리즈

이정재, 스트리밍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배우 이정재가 1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롤리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징어게임 FYSEE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라는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시즌2로 돌아올 것을 알렸다. 2022.06.13.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배우 이정재가 1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롤리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징어게임 FYSEE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라는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시즌2로 돌아올 것을 알렸다. 2022.06.1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HCA)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오징어게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HCA TV 어워즈 2022'에서 최우수 국제 시리즈를 받았다. '파친코', '종이의 집', '뤼팽', '아카풀코', '나르코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따돌렸다.

황동혁 감독은 "현재 시즌2를 제작 중이다. 더 멋진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 주인공 이정재는 게리 올드먼, 톰 히들스턴 등 스타 배우들을 제치고 스트리밍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정재는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징어 게임'은 큰 행운"이라고 고마워했다.

이정재는 내달 열리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도 지명됐다. 아시아 국적 배우로는 처음이다. 현지 여러 매체들이 이정재의 수상을 점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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