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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라 보령시의원 "여성친화 도시정책 컨트롤 타워가 없다"

등록 2022.08.30 11:37:48수정 2022.08.30 14: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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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시의원 "최대 인구밀집지역 죽정동 공공시설 확충해야"

5분 발언하는 김정훈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5분 발언하는 김정훈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 김정훈 의원과 추미라 의원이 지역 현안 해결에 목소리를 높였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김 의원은 '죽정동 공공시설 확충'이, 추 의원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죽정동은 다수의 아파트를 포함, 7500여 명이 거주하는 시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데 주차장과 공원 등 공공시설이 아직도 부족하다”며 "특히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장 조성 방안으로 생활SOC사업 공모를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죽정동 주민들이 애용하는 봉황산 숲길과 등산로는 성주산에 비해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며 “봉황산 숲길을 정비하고, 이용량이 많은 농로 등의 보행환경을 개선, 주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추 의원은 제9대 의회 입성 후 첫 5분 발언으로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문제점을 꼬집었다.
5분 발언하는 추보라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5분 발언하는 추보라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부서 간 협업시스템이 부실하고, 컨트롤 타워 부재 등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표류하고 있다"며 "여성친화도시 1호인 익산시와 시흥시, 인천시 부평구 사례를 본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 담당 공무원과 부서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잘못된 정책에 대한 궤도 수정이 필요한 때이다”며 "앞으로도 관련 조례 정비 등 여성친화도시 정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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