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에 박미경 의원 선출
부위원장은 전종현 의원…9월 2일 2차 본회의 의결 예정
[진주=뉴시스]진주시의회 예결특위 박미경 위원장과 위원들.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는 진주시에서 제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박미경 의원, 부위원장으로 전종현 의원을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주시 라선거구(천전동·성북동·가호동)에서 재선 의원으로 선출됐으며 그 밖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전종현 부위원장, 강묘영, 김형석, 신현국, 윤성관, 황진선 의원 등이다.
박 위원장 이번 추경예산 심사와 관련해 “시의 여러 사업에 불필요한 씀씀이가 없는지, 더 건전한 재정 운용 방안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 시민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제출한 이번 2차 추경안에는 2023년 아시아역도 선수권대회 추진비 16억5000만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생활지원 사업비 70억원, 공공근로사업 추진비 22억3300만원, 시내버스 재정지원비 62억4200만원, 저상버스 구입지원비 14억7200만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비 18억1700만원, 동부시립도서관 건립비 35억원 등이 포함됐다.
한편 예결특위 심사를 거친 추경안은 9월 2일 진주시의회 2차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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