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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날씨]전국 곳곳 비소식…연휴 끝나고 태풍 '무이파' 변수

등록 2022.09.10 10:25:08수정 2022.09.10 10: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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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일 수도권·강원영서 제외한 전국 비소식

다음주 주말에는 전국 흐림…낮 기온 23~30도

태풍 '무이파', 오키나와 남쪽 위치…진로 유동적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퇴근하고 있다. 2022.09.0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퇴근하고 있다. 2022.09.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다음주(12~18일)는 주 초반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타이완 동쪽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 제 12호 태풍 '무이파'(MUIFA)의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이 변경될 수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13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 14~15일에는 강원영동·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금요일부터 주말 동안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의 날씨가 흐리겠다.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50㎞ 부근 해상을 지난 태풍 무이파는, 오는 12일 월요일에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태풍은 오는 15일 목요일 오전 3시께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25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경로와 속도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주 아침 기온은 17~23도, 낮 기온은 23~30도로 예상돼 전주보다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0~22도, 인천 20~22도, 춘천 18~21도, 대전 19~22도, 광주 20~23도, 대구 19~23도, 부산 21~23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5~29도, 인천 25~27도, 춘천 24~28도, 대전 25~28도, 광주 26~30도, 대구 25~29도, 부산 26~28도 등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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