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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무궁화공원' 무궁화 명소 공모전서 최우수상

등록 2022.09.20 16: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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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공모전 통해 4곳 선정

[대전=뉴시스] 장성 무궁화공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장성 무궁화공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 부처를 대상으로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무궁화 명소로 모두 4개소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장성 무궁화공원이 최우수, 전북 완주군 무궁화테마식물원이 우수, 충남 금강수목원 무궁화원과 전남 진도 무궁화길이 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장성군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0만원, 명소 선정 안내판이 지원된다. 이 곳은 장성공원 중심부에 위치하며 지난해 100여품종 1만2000여 그루를 민간기업과 협업해 식재, 공원으로 조성했다.

생육생태와 관리상태가 매우 좋아 꽃이 아름답고 개화량이 많은 점, 도심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산림청장상과 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이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행지로 찾아가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가까이에서 무궁화를 친근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과 관리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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