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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이사랑 부모교육 합동 워크숍’

등록 2022.09.26 08: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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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사·학대 전담 경찰관(APO) 대상

47명 참석…26일 파크하얏트 살롱서 실시

[부산=뉴시스] 지난 8월 파크하얏트에서 열린 부산시 아동보호센터의 ‘아이사랑 부모교육 합동 워크숍’ 장면(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 8월 파크하얏트에서 열린 부산시 아동보호센터의 ‘아이사랑 부모교육 합동 워크숍’ 장면(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전문상담사 및 학대전담경찰관(APO)을 대상으로 26일 파크하얏트 살롱에서 워크숍을 실시한다.

지난 7월 통계에 따르면 총 아동학대 행위자 중 친부모 등에 의한 학대가 약 80%로, 행위자 중 친부모에 인한 학대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올해 2억4000만원 전액 시비로 예산을 편성해 ‘아이사랑 부모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사랑 부모교육 사업’이란 부산경찰청 협업을 통해 각 경찰서 APO와 센터 위촉 전문상담사 30명을 구성해, 전문상담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및 아동학대 행위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 등 아동 권리 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APO(anti-abuse police officer)가 아동학대 행위자인 부모를 센터에 의뢰 시 센터 위촉 전문상담사가 매칭되어 총 10회 대면 상담을 진행하며, 아동 이해하기 등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전문상담사 및 APO 간 소통 교류 및 직무 정보교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상담사와 APO 등 총 47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올해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 내년 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2부는 전문상담사와 APO 역량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보수교육 실시, 직무스트레스 검사 및 감정소진 해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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