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러 대통령 대변인 "케르치 대교 공격 핵보복 대상 아냐"

등록 2022.10.10 15:21: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도 키이우 미사일 공격이 보복 공격인듯

[케르치=AP/뉴시스] 8일(현지시간)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크림대교(케르치해협 대교)에서 폭발이 일어나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크림대교 자동차 교량을 지나던 트럭에 실린 폭탄이 터져 철교의 화물열차 연료 저장탱크를 실은 화차에 불이 옮겨붙어 폭발, 다리 일부가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10.09.

[케르치=AP/뉴시스] 8일(현지시간)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크림대교(케르치해협 대교)에서 폭발이 일어나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크림대교 자동차 교량을 지나던 트럭에 실린 폭탄이 터져 철교의 화물열차 연료 저장탱크를 실은 화차에 불이 옮겨붙어 폭발, 다리 일부가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10.09.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이 9일(현지시간) 크름 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케르치 대교에 대한 폭발 공격으로 핵보복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 뉴욕타임스(NYT) 가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러시아 연방의 매우 중요한 민간 인프라시설을 노린 테러공격임이 분명하다. 공격을 준비하고 실행하고, 지시한 당사자는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10일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부에 미사일 공격으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발생해 러시아가 보복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