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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김성경 "결혼식 안 올리고 2년전 혼인신고"

등록 2022.10.13 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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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성경(사진=SNS) 2022.10.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경(사진=SNS) 2022.10.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나운서 김성경(50)이 재혼 소감을 밝혔다.

김성경은 13일 인스타그램에 "결혼했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다"며 "코로나19 시국이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된다.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 여름이 돼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다.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하다"고 썼다.

남편은 운수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내가 결혼한 사람은 방송 30년차 중견 아나운서인 나의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같이 살아보니 정말 TV를 안 보더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강적들'도 대선 이슈 때문에 작년 말부터 겨우 같이 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자기 일에 열심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의 가치관이 비슷하다.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
     
김성경은 1996년 기자와 결혼, 4년만인 2000년 이혼했다. 아들 하나를 뒀다. 1993년 SBS 2기 아나운서로 입사, 2002년 퇴사했다. 배우 김성령(55) 동생이다. TV조선 시사프로그램 '강적들'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20세기 소녀'에 '나로라'(김유정) 엄마로 등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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