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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크라, 합동 TF 구성…전후 재건 실무 논의 진행

등록 2022.10.20 15:12:05수정 2022.10.20 15: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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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부·교통부-우크라 인프라부 참여

에너지 인프라 복원, 경제 지원 방안 모색

[내셔널하버=뉴시스]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의 모습. 2022.06.28.

[내셔널하버=뉴시스]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의 모습. 2022.06.28.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미국 상무부와 교통부, 우크라이나 인프라부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 피트 부티기그 교통부 장관, 올렉산드르 쿠브라코프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TF 창설 공동의향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TF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첫 실무회담을 갖기로 했다. TF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 복원에 중점을 기울이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경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 과정에 있어 미국의 민간 부문 참여를 촉진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WP는 러시아가 최근 발전소와 에너지 기반시설 집중 공격으로 인해 우크라이나가 타격을 입은 만큼 이를 복구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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