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 하루확진자, 16.7만 명…발생6개월 이래 최저
31개월 전인 2020년 6월 말 이후 최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교육부가 새 학기 학교 방역지침을 발표하기로 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발열 체크를 하며 등교하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미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을 마지막으로 포함해 구하는 세계 하루확진자의 1주일간 평균치에서 11일(토) 17만7900명을 기록했다.
전날 10일은 이보다 적은 16만7000명까지 줄었는데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5개월 후인 2020년 6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타임스 평균치 통계서 2021년 11월 말 오미크론 변이 유행 후 하루 340만 명 감염까지 치솟다가 2022년 11월3일 32만3100명의 최저점에 닿았다. 이후 12월22일 58만 명 대까지 다시 증가하기도 했지만 곧 내림세로 일관해 올 1월24일 32만100명으로 새 최저점에 닿았다.
이로부터 매일 새 최저점을 경신하면서 20만 명 대를 거쳐 31개월 전의 16만 명 대로 내려온 것이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통계서 최근 4주(28일)간 추가확진 수는 일본이 162만 명으로 계속 선두였고 이어 미국 120만, 대만 60만 및 한국 54만 명 순이었다.
코로나19의 누적확진자는 12일 오후 현재 6억7287만 명을 육박하고 있으며 총사망자는 685만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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