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세종학당 국외 파견 6명 선발

2022년 하반기 5명 파견에 이어 2023년 상반기에도 다수 선발

(왼쪽부터) 졸업생 손나래, 고희정, 김윤준, 임경애, 이민우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장, 송은정 교수, 박기선 교수, 졸업생 김지영, 박종은. 사진 사이버한국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사이버한국외대는 한국어학부 졸업생 6명이 2023년 상반기 세종학당 국외 파견 한국어교원으로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세종학당 국외 파견 한국어교원은 교원 자격증 소지자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급등하는 국외 한국어 학습 수요에 부응하고자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세종학당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해외 교원 파견 사업이다.

세종학당재단은 2023년도 상반기 30개 국가에 파견할 61명을 선발했으며, 그중 사이버한국외대 졸업생 6명이 베트남, 인도,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파견되어 한국어교원으로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칠 예정이다.

이민우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장은 "2022년 하반기 한국어학부 졸업생 5명의 국외 파견 교원 선발 소식에 이어 올해에도 대거 합격 소식이 이어졌다"며 "해외 한국어교육의 허브를 추구하는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의 내실 있는 교육과 꾸준히 이어져 온 선후배 간의 교육 노하우 교류가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