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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등 한화 3형제, 모친 소유 ㈜한화 지분 96억씩 상속

등록 2023.03.01 1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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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현암(玄巖) 김종희 한화그룹 창업주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 회장,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전무, 금춘수 한화 부회장.(공동취재사진) 2022.11.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현암(玄巖) 김종희 한화그룹 창업주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 회장,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전무, 금춘수 한화 부회장.(공동취재사진) 2022.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화그룹 삼형제가 모친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동일하게 상속받았다.

㈜한화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배우자 고(故) 서영민 여사가 보유했던 ㈜한화 지분 106만1676주(1.42%) 주식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에게 각각 상속됐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3형제가 받은 지분은 35만3892주로 동일하다. 27일 종가(2만7200원) 기준으로 96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김동관 부회장의 ㈜한화 보유지분은 333만 주(4.44%)에서 368만 3892주(4.91%)로 늘었다.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전무 지분도 125만 주(1.67%)에서 160만 3892주(2.14%)로 각각 확대됐다.

고(故) 서영민 여사는 미국에서 암 투병을 하다 지난해 8월 향년 61세로 별세했다. 서 여사는 12∼16대 국회의원, 내무부 장관을 역임한 서정화 국민의힘 상임고문의 딸이다. 김승연 회장과 1982년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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