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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자금난 해소 지원

등록 2023.03.15 15: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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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상공인 희망드림사업 지원 확대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시 소상공인 희망드림사업 지원 확대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5일 지역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위한 조치다.

시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하고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15일부터 이차보전 종료 및 원금상환이 도래한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에 대해 대환자금을 허용하고, 신청기준 완화 등의 지원을 한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방안으로 ▲개인은 물론 법인 사업자도 지원 ▲개인신용평점 제한 폐지 ▲보증한도 우대 대상을 스타트업 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으로 확대 등을 시행한다.

특히 경산시 특례보증을 받은 경우 종전 최대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한도내에서 추가 보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원금상환을 앞두고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자부담 해소와 경영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소상공인 희망모아드림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대출을 위해 시출연금 범위내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서 신용보증서를 발급, 대출이자 일부를 2년간 지원한다. 현재까지 1531개소에 275억 원 보증지원 실적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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