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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일장기 게양 계기로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 확산

등록 2023.03.16 09:39:42수정 2023.03.16 13: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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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도로 등 전역에서 태극기 물결 넘실

[뉴시스=세종]지난 삼일절 일장기가 걸린 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에 걸린 태극기.(사진=세종시)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세종]지난 삼일절 일장기가 걸린 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에 걸린 태극기.(사진=세종시)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한다고 16일 밝혔다.

태극기 달기 운동은 지난 삼일절 세종시 한솔동 자신의 아파트에 A목사가 일본 국기인 일장기를 내 걸면서 전 국민의 공분을 샀다.

또한 A목사는 지난 7일 세종호수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장기를 펄렸이며 스스로를 '일장기남(자)'이라며 "일장기를 게양했는데 대스타가 될 지 몰랐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전 국민의 공분이 세종시로 쏠리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3월 월례회에서 시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솔선수범해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하고, 산하 기관, 유관 기관 등에도 ‘3월 한 달 태극기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요청했다.

최 시장은 수차례에 걸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개 중인 ‘3월 한 달간 태극기 달기 운동’에 공직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책임감을 강조해왔다.

또한,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등 직능단체들도 동참해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보다 다각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 누리집 등에 막대광고(배너), 카드뉴스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관내 주요 도로변 18개 노선, 1345곳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시에서 운행 중인 공용차량 246대와 도시교통공사, 세종교통에서 운행하는 버스 335대에도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하고 운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들이 태극기 게양 인증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차량용 태극기를 무료 배포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며 “삼일절 일장기 게양 사건을 계기로 세종시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실거려 태극기를 매개로 한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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