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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동차 주행거리 줄이면 최대 10만원 드립니다"

등록 2023.04.08 0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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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의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가입 당시 누적 주행거리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된 경우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올해 고양시의 참여목표는 1224대로 지난해 253대 실적 대비 480% 높아진 수치다.

참여 대상 차량은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이다.

 친환경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및 서울시 등록차량은 제외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회원 가입한 후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는 전면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해야 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2017년 기준으로 고양시 전체 탄소배출량 중 자동차의 탄소배출 현황은 36%를 차지한다"며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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