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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캄보디아서 사망…외교부 "유족에 영사조력 제공 중"

등록 2023.04.20 16: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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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병원서 링거 주사 맞다 심정지

[서울=뉴시스] 서세원. 2023.04.20.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세원. 2023.04.20.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개그맨 서세원(67)이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로 사망했다.

서씨는 이후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했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날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며 "신상정보 및 구체사항은 개인정보로서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유족에게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씨는 2015년 5월 부인인 모델 서정희(61)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같은 해 8월 합의 이혼했다.

그는 2019년 12월 재혼한 아내 김모(41)씨, 딸과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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