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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CEO "빠른 AI 기술 발전 과정에도 인간 필수적"

등록 2023.05.18 1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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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일자리 창출·교육 긍정적 영향도 기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11월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2.11.1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11월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2.1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오랜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AI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이 이 과정에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전날 방송된 인터뷰에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오픈AI의 챗GPT가 출시된 후 생성 AI 기술 규제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비롯해 2만여명이 3월 첨단 AI 개발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는 공개 서한을 발표하기도 했다.

나델라 CEO는 "우리는 확실히 이 기술의 이점을 원하고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완화하고 싶다"라며 "필요한 리더십과 필요한 모든 당사자의 결집은 도전적이지만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AI를 둘러싸고 논란이 많지만 기술이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빌 게이츠 MS 창업자는 지난 2월 한 인터뷰에서 AJ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델라 CEO도 AI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지식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교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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