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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음료수 배달"…로보티즈, 아파트내 서비스 시작

등록 2023.05.26 08: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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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센트럴아이파크 정식 운영

[서울=뉴시스] 자율주행로봇 기업 로보티즈가 지난 25일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센트럴아이파크에서 자율주행 로봇 '개미(GAEMI)'를 이용한 실외 음료 배송 서비스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로보티즈 제공) 2023.05.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자율주행로봇 기업 로보티즈가 지난 25일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센트럴아이파크에서 자율주행 로봇 '개미(GAEMI)'를 이용한 실외 음료 배송 서비스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로보티즈 제공) 2023.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자율주행로봇 기업 로보티즈가 지난 25일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센트럴아이파크에서 자율주행 로봇 '개미(GAEMI)'를 이용한 실외 음료 배송 서비스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26일 로보티즈에 따르면 고덕센트럴아이파크는 입주민 대상으로 단지내 카페를 운영 중이다. 입주민이 앱, 키오스크 등으로 음료를 주문하면 카페 직원을 대신해 개미가 단지내 티하우스까지 음료를 배달한다. 개미는 배달 완료 후 자동으로 복귀한다.

로보티즈는 앞으로 인근 단지와 마트, 편의점 등의 주변 상가들과 연계해 서비스 범위를 더욱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로보티즈는 2019년 12월 최초 자율주행로봇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해 서울 강서구 마곡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수행해 왔다. 개미는 AI(인공지능)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등의 기능은 물론 여러 대의 로봇을 한번에 운용할 수 있는 통합관제 시스템까지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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