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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복 매력 세계에 알린다…김연아 이을 한류스타는

등록 2023.06.14 09:57:07수정 2023.06.14 1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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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연아 한복 화보.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연아 한복 화보.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에 이어 한류스타와 함께 한복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를 15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한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차인 이 사업은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매력 있는 한복을 디자인하고 이를 홍보해 한류의 외연을 전통문화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참여해 한복 디자인 60종을 개발하고, 한복 화보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힘썼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한류스타는 15일 업체 공모 공고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이 되는 업체는 한류 연계 한복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한복 분야 중소기업이다. 전문성과 차별성, 구현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총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체는 한복의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되 사업에 참여하는 한류스타 특성과 기획에 맞춰 최소 10벌의 한복 디자인을 개발해야 한다. 각 업체에는 한복 기획,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최종 디자인 개발된 한복은 올해 하반기 한복 화보, 패션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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