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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맞춤형 운전면허' 필요"

등록 2024.09.20 06:00:00수정 2024.09.20 06: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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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사고 예방 제도개선' 공개 토론회 참석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다시 되살아난 역사 의정부' 개장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9.1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다시 되살아난 역사 의정부' 개장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9.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공개 토론회'에 참석해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제도·기술적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선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서울시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주최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회는 정부·지자체·시민단체·협회 등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고령자 면허제도 개선 방안을 비롯해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 시장은 개회에 앞서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고령자 교통사고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실제 운전 능력에 따른 맞춤형 운전면허, 자동차 안전장치 개발·보급 등 제도·기술적 보완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중앙 정부와의 협력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선도적인 교통환경 조성도 약속한다.

토론회에서는 '초고령 사회의 교통안전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한 한상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한 교수는 운전면허 반납·조건부 면허 제도 등 고위험자 면허제도와 에너지 흡수 도로 시설·보행자 안전시설 등 개선·강화를 제시한다. 이어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정부 관계자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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