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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어촌 군수, 공동현안·상생방안 머리 맞댔다

등록 2023.07.27 12: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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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동서 농어촌지역군수협 정기총회

재난지역 성금 지원·군 신규가입 등 의결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27일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에서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군수들이 공동현안 해결과 상생방안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27일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에서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군수들이 공동현안 해결과 상생방안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들이 충북 영동군에서 공동현안 해결과 상생방안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27일 영동 일라이트호텔에서 열린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협의회장), 정영철 영동군수(사무총장)를 비롯해 29개 군의 군수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8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원 회원군 성금 지원 건, 지역상생직판행사와 농어촌지역정책포험 개최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지원, 외국인등록증 발급 개선 등 6건의 대정부정책 건의안과 금산군, 옥천군의 신규가입 건 등도 의결했다.

정영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회의는 산적한 지역의 현안들을 함께 풀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상생발전과 공동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고 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유치 준비중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업 환경의 급변화로 농어촌 지역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농어업이 미래 성장 산업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과 뜻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지난 2012년 11월 구성돼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지방재정 분권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정 촉구 등 농어촌 지역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건의하고 있다.

현재 전국 82개 군 중 이날 신규가입 2개 군을 포함해 총 76개 군이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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