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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추석연휴 1일 50여명으로 종합상황실 운영

등록 2023.09.25 1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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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물가 및 수급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반 운영

팔봉공설묘지 교통혼잡 예상…차량 통제 및 셔틀버스 운행

익산시청

익산시청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추석 연휴기간(9월 28일~10월 3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상대책반을 10개 반으로 구성해 1일 50여명의 공무원들이 상황근무에 돌입한다.

총괄반을 중심으로 ▲물가안정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악취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도로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등으로 구성하여 대책반별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먼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등 고물가에 대비하여 물가 및 수급 안정관리에 총력을 펼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성수품 가격동향 모니터링, 불공정 상행위 점검 등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바가지요금을 근절시킬 예정이다.

이어 물가안정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명절 연휴기간 별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여 민원에 대비한다.

또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성수물품 할인행사,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속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국가유공자 위문, 아동급식 부식배달 등 나눔문화 확산에 힘쓴다.

특히 교통종합대책반은 추석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공설운동장 입구~공설묘지 입구 등 교통통제 및 질서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공설운동장에서 공설묘지 입구까지 셔틀버스 6대가 무료 운행되고, 특별교통수단으로 장애인 콜택시 4대가 공설운동장 입구에서 정수원 입구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하수도, 생활환경, 악취, 도로 상황 등 생활민원에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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