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임시회 폐회…42건 조례안, 9개 동의안 처리
정병관 의장 "미래 지향적 파트너쉽, 견제와 감시의 역할" 당부
폐회사하는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지난 14일부터 12일간 열린 제6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가 42건 조례안, 9개 동의안 등을 처리한 가운데 25일 폐회했다. 또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4개의 의견청취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등을 함께 심의, 의결했다.
정병관 의장은 "여주시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했다.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특히 그 동안 논란이 많았던 '여주도시관리공단의 공사전환'과 관련된 의안들을 심도있는 논의 끝에 가결했는데 논의과정에서 도출된 각종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보완, 향후 투명하고 공정한 자율경영체제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주시의회는 소통과 협치를 실현하기 위해 여주시의 모든 전략과 정책을 기본적으로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자세로 집행부와의 행정 파트너십을 발휘해 나가는 동시에 견제와 감시의 역할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집행부도 의회도, 시민도, 언론도 우리 모두가 공유해야 하는 목표는 오직 여주 발전과 시민 행복이다. 우리 여주시는 진보 층의 여주도, 보수 층의 여주도 아닌 오직 모든 시민의 삶의 터전으로서의 여주시가 있을 뿐"이라며 더 나은 내일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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