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주민센터 동아리 경연대회…계양2동 '대상'

[인천=뉴시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사진=인천 계양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연 참가자와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자리했다.

대회에 참가한 8개 동아리팀은 그동안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한국무용, 기타 연주,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계양2동 한국무용팀이 안았다. 대상 수상자는 11월에 개최하는 인천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 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어 ▲금상 계산2동 기타동아리 ▲은상 효성1동 새별소리풍물단 ▲동상 계양3동 다함께차차차 ▲인기상 계양1동 동그라미풍물단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대강당 입구에는 서예, 공예품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우수 작품도 전시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매년 인천시와 전국대회에서 우리 구 동아리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면서 "계양구 주민자치센터의 위상을 높인 모든 동아리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사진=인천 계양구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