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진짜 황천길이 이런 느낌 아닐까"…무슨일?
[서울=뉴시스] '태계일주3'. (사진 = MBC TV 제공) 2023.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2회에서는 기안84가 빠니보틀, 덱스와 함께 로망을 이루기 위해 마다가스카르 핫플레이스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세 사람은 현지 MZ세대를 만나기 위해 암흑 속에 배까지 탔다. 그러나 배가 점점 망망대해로 향하며 설렜던 분위기는 갑자기 납량특집으로 변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알 수 없는 노랫소리만 멀리서 들려오는 상황이다.
기안84는 "느낌이 되게 기괴해… 너무 무서워"라며 당황한다. 그는 "진짜 죽어서 가면 황천길이 이런 느낌 아닐까"라고 당시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빠니보틀도 '꿈꾸고 있는 것 같아'라며 비현실적인 상황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인다"면서 "긴장한 두 형님의 모습과 달리 덱스는 '장꾸미'를 뽐내며 '레츠 고!'를 외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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