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지하철 여성화장실 안심 캠페인' 참석
역사 여성화장실에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설치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교육생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3.12.11. [email protected]
열감지를 통해 몰카를 탐지하는 '불법촬영탐지시스템'은 여성화장실에서 몰카가 발견되면 통합관제소로 모니터링 결과를 자동으로 전송,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해 조치하는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8월부터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시범사업에 들어가 현재까지 서울역 포함 총 3개 역사 35칸 여성화장실에서 설치해 운영 중이며, 20개 역사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설치 브리핑 청취 및 안심화장실 스티커 부착 현황을 살펴본다. 또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여성화장실 안심 캠페인에도 참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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