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층 강남 트레이드타워 옥상서 불…50명 대피 소동

사무실·기계실 태우고 35분만에 진화

[서울=뉴시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55층짜리 트레이드타워 건물 옥상에서 불이나 50명이 대피했다. (사진=강남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55층짜리 트레이드타워 건물 옥상에서 불이나 50명이 대피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께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지상 55층 규모 트레이드타워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13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35분 만인 오후 2시2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건물 안에 있던 50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건물 55층 옥상의 사무실과 기계실이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재산 피해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