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AACA 타이완 행사서 포트 세일즈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관광 스팟과 크루즈 인프라 연설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권익현 부안군수가 AACA(Asia Archipelago Cruise Alliance·아시아 군도 크루즈 연합) 타이완 행사에 참석해 크루즈 기항지 유치와 행보를 이어갔다.
22일 부안군에 따르면 AAC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군도 지역 섬 관광 자원을 활용해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협력체다.
권 군수는 크루즈 기항지 유치 노력과 부안 및 전북자치도의 글로벌 관광 스팟과 크루즈 인프라 등에 대한 연설을 통해 참석한 국제 크루즈 선사와 관계자에게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연설을 마친 권 군수는 대만 교통부 항항국 예시에롱 국장과 교통부 관광서 린신런 부서장 등 크루즈 관계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포트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
또 AACA 참석한 세계 최대 규모의 로열캐리비언, 프린세스 등 7개 글로벌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부안 관광의 매력을 적극알리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그간의 크루즈 유치 노력과 이번 AACA 가입을 통해 올해 첫 번째 국제 크루즈 선이 격포항에 입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8월 동북아 크루즈 산업 국제 협력 포럼에서 ‘칭다오 동북아 크루즈 산업 국제 협력 구상’이라는 주제로 국제사회에 부안 크루즈 산업을 알린 바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