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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사이버공격 예방…"이것만 알아두세요"

등록 2024.02.05 16: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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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설 연휴 사용자 유형별 보안 수칙 발표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SW), 브라우저최신 버전 업데이트 권장"

잉카인터넷,설 연휴 사용자 유형별 보안 수칙 발표(사진=잉카인터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잉카인터넷,설 연휴 사용자 유형별 보안 수칙 발표(사진=잉카인터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잉카인터넷 시큐리티 대응센터(ISARC)는 설 연휴를 맞이해 개인 PC·모바일 사용자와 기업 보안 담당자에게 제안하는 보안 수칙을 공개했다. 

PC 사용자에게는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브라우저최신 버전 업데이트를 권장한다. 아울러 PC에 백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실시간 감시 기능을 사용해 바이러스, 악성코드 등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유지한다. PC를 사용할 때에는 확인되지 않은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소프트웨어는 다운로드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통신을 넘어 업무, 금융 거래, 쇼핑 등 일상생활 전반의 요소를 다루는 모바일 기기에서는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장소 등에서 외부 와이파이(Wi-Fi)에 접속하는 경우 개인 정보나 금융 거래와 관련된 민감 정보의 입력은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모바일 기기의 비밀번호 또는 패턴 잠금을 활성화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기업의 보안 담당자들은 사내 PC와 서버 등에 네트워크 보안 정책을 점검해 연휴 기간 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외부의 악의적인 접근 시도를 차단해야 한다. 아울러 사내 PC·서버의 패스워드를 일정 주기마다 변경하고,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해 사내 보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박지웅 ISARC 리더는 "최근 생성형 AI 분야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이를 이용해 사이버 범죄가 교묘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사이버 공격 대상이 되기 쉬운 명절과 같은 긴 연휴에 이번 보안 수칙을 참고해 PC 및 모바일 기기 등의 보안 상태를 체크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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