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출신' 린가드, K리그 FC서울서 등번호 10번 단다
'주장' 기성용 6번 유지·'부주장' 조영욱 32번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가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웃고 있다. 2024.02.08. [email protected]
서울 구단은 21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4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린가드는 EPL 명문 맨유에서 데뷔해 공식전 200경기 이상을 뛴 스타 축구 선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A매치 32경기(6골)를 뛰었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에 입단해 K리그 무대에 진출한 린가드는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았다. 지난 시즌 서울의 10번은 지동원(수원FC)의 등번호였다.
[서울=뉴시스]FC서울 2024시즌 선수단 등번호. (사진=FC서울 SNS 캡처)
이날 영입 발표가 난 이라크 대표팀 출신 수비수 레빈 술라카는 14번을 사용한다.
한편 서울에서만 20년을 뛰다 지난 2일 은퇴한 고요한의 등번호 13번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영구결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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