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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CTX)·TK신공항에 이은 다음 '지방권 광역급행철도'는

등록 2024.03.12 06:00:00수정 2024.03.12 0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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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x-TX' 추가사업 발굴 지자체 설명회

ctx 노선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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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정부가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사업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이은 추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 업계 등과 소통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일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철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경상북도, 충청북도, 대구시, 대전시, 세종시 등에서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철도 정책 및 업무에 대한 설명을 통해 광역철도보다 빠른 시속 180㎞/h로 대심도 40m 이상을 통과하는 x-TX 사업의 특성과 비수도권 지방도시의 필요성 등을 설명한다.

또한 지자체가 x-TX 사업을 발굴 및 추진 시 제3자 공고, 협상 등 지원 가능한 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철도공단은 민자철도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절차와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자자체가 x-TX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거쳐야할 인근 노선과 연계 네트워크 등 기술적 분야에 대한 지원 사항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 건설사·금융사·법무법인·회계법인 등이 조직한 민간투자 협의체인 SOC 포럼이 참석해 민자철도사업 추진사례로 신안산선 2단계(여의도-서울역) 사업의 추진배경 및 경과 등을 설명한다.

문희선 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장은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대로 선도사업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가 정상 추진 중이며 다른 권역도 각 지자체에서 x-TX 사업발굴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가 지역 상황에 맞는 광역급행철도를 발굴하는데 이번 설명회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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