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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마포을' 함운경 지원유세 나선다…18일 망원시장 방문

등록 2024.03.13 17:16:11수정 2024.03.13 19: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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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원 광폭 행보…원희룡·안철수 등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6일 오전 인천 계양구 한 거리에서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로 확정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인 전 위원장이 지난해 혁신위원회 활동 종료 후 정치 행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02.26.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6일 오전 인천 계양구 한 거리에서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로 확정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인 전 위원장이 지난해 혁신위원회 활동 종료 후 정치 행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하지현 기자 =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오는 18일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장 지원 유세에 나선다.

함 회장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망원시장을 돌며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함 위원장의 후원회장인 김준용 국민노동조합 사무총장이 이들의 만남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 회장 측은 원 전 장관이 혁신위에서 강조한 '헌신과 희생'이 함 위원장의 험지 출마와도 맞닿아 있다고 보고 있다.

인 전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전 장관과 거리유세를 한 데 이어 이용호 의원(서울 서대문갑), 태영호 의원(서울 구로을),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 박진 전 장관(서울 서대문을) 등 수도권 위주로 지원 활동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을 맡아 비례대표 선거를 이끌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 전 위원장은 지난 9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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