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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맛집이 모두의 맛집으로"

등록 2024.03.19 14: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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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현대그린푸드와

‘모두의 맛집’ 참가자 모집

"제주의 맛집이 모두의 맛집으로"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모두의 맛집 제주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모두의 맛집’은 선정된 지역 맛집의 대표적인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도내 음식점 업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모집 메뉴는 밥, 면, 찌개, 간식 등 가게를 대표하는 품목이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제주TP 누리집 팝업창이나 QR코드 스캔 후 구글폼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사업을 진행하는 제주TP와 현대그린푸드는 4월 24일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맛집의 가정간편식 제품은 오는 9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선정된 맛집은 매달 판매액의 3%를 로열티로 지급받을 수 있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제주의 청정 농축수산물이 우수한 가정간편식으로 거듭나며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지역 소상공인과 경제 전반에 선순환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식 시장규모 추정액은 6조5300억원으로, 2017년보다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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