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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사 미리 준비”…우리집에 딱 맞는 ‘트렌디’ 가전은?

등록 2024.03.24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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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 채우는 신가전 관심 증가

[서울=뉴시스]'스마트카라 400 Pro'.(사진=스마트카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스마트카라 400 Pro'.(사진=스마트카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따뜻한 봄은 새 보금자리를 찾기에 적합한 시기다. 부동산 플랫폼들의 집계 결과 전국 아파트 단지에서 3만여세대가 이미 입주했거나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증가하는 이사 수요와 더불어 새 집을 채우기 위한 신가전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사전 필수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음식물처리기 역시 그 중 하나다. 음식물처리기는 쉽게 부패하는 음식물쓰레기를 단시간에 간편히 처리할 수 있고, 버리러 나가야 하는 수고로움을 줄여준다.

스마트카라의 '스마트카라 400 Pro'는 15년간 독자 개발한 고온 건조·분쇄 방식으로 음식물의 부피를 최대 95% 제거한다.

2세대 히팅 플레이트로 어떤 음식물이든 가리지 않고 평균 2시간30분~4시간 만에 처리한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처리 과정에서 병원성 미생물을 99.9% 고온 살균하고 셀프 크리닝 기능으로 제품 내부 세척이 가능하다고도 보탰다. 하루 최대 처리량은 12ℓ다.

건조기, 로봇청소기와 함께 3대 가사 해방가전으로 분류되는 식기세척기도 매년 높은 판매를 기록 중이다. 오늘의 집에 따르면 식기세척기 카테고리는 지난 2년간 약 110% 성장률을 보였다.

일렉트로룩스의 얼티밋케어900은 간결한 크기와 달리 14인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대용량 식기세척기다.

일렉트로룩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컴포트 리프트 기술이 적용돼 한 번의 모션으로 하단 바스켓을 25cm 높이까지 들어올릴 수 있어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식기 넣기가 가능하다.
[서울=뉴시스]'얼티밋케어 900'.(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얼티밋케어 900'.(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대 110개의 식기를 적재할 수 있는 내부 공간 덕분에 곰솥 같은 대형 식기도 충분히 세척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집중 살균 기능을 사용하면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70℃의 고온수를 10분 이상 분사해 식기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제거한다고 소개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도 주목할 만하다.

LG전자의 트롬 오브제 컬렉션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 15㎏인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이뤄지는 올인원 제품이다. 제품 높이와 깊이가 커져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다른 국내외 동종 제품들과 달리 기존 동급 트롬 세탁기 한 대와 동일한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LG전자의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 건조기술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을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옷감보호에 유리하다. 모터 속도를 조절해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까지 적용돼 에너지 효율이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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