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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北무기개발 자금조달 관여 개인 6명·기관 2곳 제재(2보)

등록 2024.03.28 04:33:09수정 2024.03.28 08: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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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외 IT노동자 수익창출에 연루"

한미 북한사이버위헙 워킹그룹과 연계

[워싱턴=AP/뉴시스]미국 워싱턴DC의 재무부 청사 건물. 2024.03.28.

[워싱턴=AP/뉴시스]미국 워싱턴DC의 재무부 청사 건물. 2024.03.28.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정부가 한국과 함께 북한의 무기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제재를 2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북한 정권을 위해 수익을 창출하고 자금 조달을 도운 개인 6명과 해외 법인 2곳을 한국 정부와 협력 하에 제재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조달한 자금은 궁극적으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미국의 판단이다.

재무부는 "한국도 북한 해외 정보통신(IT) 노동자를 통한 불법 자금조달과 수익 창출에 연루된 개인과 기관을 동일하게 제재한다"며 "이번 조치는 한미 6차 북한사이버위협 대응 워킹그룹과도 연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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