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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19만 생물자원정보, 한 곳에서 찾는다

등록 2024.03.2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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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정보 통합검색 서비스 신설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29일부터 환경부가 보유한 모든 생물자원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국가생물자원정보 통합검색'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자원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등의 누리집에 교차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각 기관이 보유한 319만건의 생물자원정보를 통합해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국가생물자원정보 통합검색에서는 동물, 식물 등의 서식지와 형태 정보를 알 수 있는 표본 291만건과 생물종 판별에 유용한 특정 유전정보 3만건을 바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생물자원과 관련된 환경부 소속·산하 3개 기관에서 확보한 유용 생물 소재 24만건의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이용은 기관별 홈페이지로 연결해 환경부가 보유한 모든 생물자원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의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 정보를 연계해 우리나라 생명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생물자산을 기업과 연구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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