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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함평나비축제 친환경 행사로

등록 2024.04.11 14:47:56수정 2024.04.11 16: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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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내 모든 식·음료 다회용기 사용

[함평=뉴시스] 나비 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야경. (사진=함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 나비 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야경. (사진=함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다회용기 사용처는 축제장 내 모든 음식점을 비롯해 편의점, 푸드트럭 및 세계음식판매점 등 식·음료 판매소가 대상이다.

친환경적인 다회용기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공하며 보건소 위생팀과 협력해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함평군은 축제 기간 중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한편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다회용기 사용 후 행사장에 설치된 수거함에 직접 반환하는 것이 기후위기 대응의 첫걸음"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나비대축제는 오는 26일부터 5월6일까지 11일 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대표 나비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17종 20여 만마리의 나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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