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넬리 코르다, LPGA 역대 3번째 5연속 우승

등록 2024.04.22 09:34: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유해란 5위, 임진희 8위, 김아림 공동 9위

[우들랜즈=AP/뉴시스] 넬리 코르다(미국)가 21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더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셰브런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르다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하며 5경기 연속 우승 기록을 썼다. 2024.04.22.

[우들랜즈=AP/뉴시스] 넬리 코르다(미국)가 21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더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셰브런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르다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하며 5경기 연속 우승 기록을 썼다. 2024.04.2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12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라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상 세 번째 5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코르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친 코르다는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상금으로만 242만4216달러(약 33억4000만원)를 받았다.

5연속 우승이라는 업적도 남겼다. 코르다는 1월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 이어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우승해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우들랜즈=AP/뉴시스] 유해란이 21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더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셰브런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5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유해란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 단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4.04.22.

[우들랜즈=AP/뉴시스] 유해란이 21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더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셰브런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5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유해란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 단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4.04.22.


이는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2004~2005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LPGA 투어 역대 세 번째 5연승이다.

스타르크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로런 코글린(미국)은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5위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톱5라는 값진 성과를 냈다. 상금으로 30만1200달러(4억1500만원)를 받았다.

임진희는 6언더파 282타로 8위, 김아림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